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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Utensil.NAME + Dessert.NAME);
    }
}

위 코드의 코드는 Main 클래스 하나를 담고 있고, Main클래스는 다른 톱레벨 클래스 2개(Utensil, Dessert)를 참조합니다.



Utensil와 Dessert 클래스가 Utensil.java라는 한 파일에 정의되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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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Utensil {
    static final String NAME = "pan";
}

class Dessert {
    static final String NAME = "cake";
}

Main을 실행하면 “pancake"가 출력됩니다.



이제 두 클래스를 담은 Dessert.java라는 파일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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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Utensil {
    static final String NAME = "pot";
}

class Dessert {
    static final String NAME = "pie";
}

컴파일러는 가장 먼저 Main.java를 컴파일하고, 그 안에서 (Dessert 참조보다 먼저 나오는) Utensil 참조를 만나면 Utensil.java 파일을 살펴 Utensil과 Dessert를 모두 찾아낼 것입니다. 그런 다음 컴파일러가 두 번째 명령줄 인수로 넘어온 Dessert.java를 처리하려 할 때 같은 클래스의 정의가 이미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한편 javac Main.java나 javac Main.java Utensil.java명령으로 컴파일하면 Dessert.java파일을 작성하기 전처럼 “pancake"를 출력합니다. 그러나 javac Dessert.java Main.java명령으로 컴파일하면 “potpie"를 출력합니다.

이처럼 컴파일러에 어느 소스 파일을 먼저 건네느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므로 바로 잡아야할 문제입니다.

다행히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단순히 톱레벨 클래스들을 서로 다른 소스 파일로 분리하면 그만입니다.

굳이 여러 톱레벨 클래스를 한 파일에 담고 싶다면 정적 멤버 클래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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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Utensil.NAME + Dessert.NAME);
    }

    private static class Utensil {
        static final String NAME = "pan";
    }

    private static class Dessert {
        static final String NAME = "cake";
    }
}